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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설정잔액 8년만 250조원 돌파(상보)

최종수정 2007.06.13 18:22 기사입력 2007.06.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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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설정잔액이 약 8년만에 250조원 벽을 넘었다.

자산운용협회는 13일 펀드 전체설정잔액이 12일 기준으로 250조1823억원(PEF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설정잔액이 250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1999년8월18일 248조8497억원으로 떨어진 이후 약8년 만에 처음이다.

펀드 전체 설정잔액은 2003년 12월말 145조원 수준에 머물렀었다.

그러나 2003년말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을 도입한 이후 주식형ㆍ파생상품형ㆍ재간접ㆍ부동산ㆍ특별자산펀드 등 투자대상 다변화 및 적립식펀드 대중화 등의 영향으로 2004년말 187조원, 2005년말 204조원, 2006년말 234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과거 펀드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혼합형ㆍ채권형펀드 및 MMF의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순수 주식형펀드가 최근 23.53%(58조8630억원)로 설정잔액의 구조는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펀드시장 규모가 꾸준하게 확대된 것은 저금리ㆍ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시중유동자금 과잉, 다양한 투자대상에 대한 수요증대 등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향후 판매채널의 다양화 및 퇴직연금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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