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신일에 대출 해준 금액이 5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 측 관계자는 "현재 채권 확보 내용 및 여신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수원 임계동을 비롯해 현지로 직원들을 파견해 실사를 하도록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에 기반을 둔 신일건설은 '신일 해피트리'란 브랜드로 지난 2003년 이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지난해 매출 4687억원에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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