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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FTA협정 서명 위한 절차 진행할 것

최종수정 2007.06.13 16:02 기사입력 2007.06.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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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전혀 검토 한 바 없어

청와대는 13일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의 제의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30일이 시한인 협정 서명을 위한 절차를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류세 인하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합의된 협정문의 서명과 만약 제기될 수 있는 추가협의는 별개 문제로 보는 게 정부 입장"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천 대변인은 "현재로선 추가협의 제안이 없고, 이달 30일이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부여한) 무역촉진권한(TPA) 시한이어서, 우리는 예정대로 협정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절차'에 대해서는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 등이 핵심 절차"라고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유가 상승으로 유류세 인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에 "재정경제부가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청와대가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갖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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