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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소비자 시장 진출

최종수정 2007.06.13 15:04 기사입력 2007.06.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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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사업 개시

하나TV 셋톱박스 공급자인 셀런이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소비자 시장에 진출한다.

셀런은 개인용컴퓨터(PC)나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고화질TV(HDTV), 홈시어터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셀런은 이를 위해 순수 고유 기술로 복합형 고화질(HD)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제품명: 셀런티비)의 개발을 완료하고 첫 제품을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셀런이 100만대 이상의 인터넷프로토콜(IP) 셋톱박스를 전세계에 공급하면서 축적한 기술력과 하나TV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총동원해 개발한 제품으로, 30여억원의 개발비용 및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C에 의존하는 디빅스(DivX)플레이어나 자사 컨텐츠만을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셋톱박스 형태의 제품들과 달리 개방형 컨텐츠 서비스 구조를 갖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셀런은 앞으로 여러 컨텐츠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제품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컨텐츠 사업자들과 컨텐츠 서비스 및 마케팅 제휴를 추진 중이다.

셀런은 이를 통해 통신 등 기업(B2B) 대상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던 사업구조를 소비자 시장으로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셀런은 이 제품을 내년까지 국내외 시장을 중심으로 8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셀런 대표는 “그 동안 인터넷TV(IPTV) 셋톱박스를 개발하며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경쟁제품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제휴 모델을 통해 일반 소비자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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