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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유가자료 '신뢰성' 논란

최종수정 2007.06.13 14:51 기사입력 2007.06.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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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이 1ℓ당 1800원에 육박하면서 기름값 논란이  이번에는 공식 발표되는 유가 자료의 신뢰성 문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정유사들의 마진 급증이 기름값 상승의 주요인'이라는 정부 측의 지적에 맞서 정유업계가 반박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국내 유가정책의 기준이었던 가격 자료가 허수가 아니냐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는 것.

13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정부가 지난 11일 휘발유ㆍ경유 할당관세 적용 발표 때 함께 내놓은 국내 정제마진 동향 자료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현재 휘발유 등 석유제품 공장도 가격이 외부에 공개되는 가격보다 ℓ당 30∼60원 가량 할인된다는 것(백 마진)을 인정하면서 화를 자초했다.

당시 이 문제를 제기했던 진수희 의원(한나라당)은 "국내 5대 정유사가 각종 유류제품에 대해 주유소 실제 납품가보다 높은 허위 공장도가격을 고시해 97년 유가자율화 이후 국민이 추가로 부담한 기름값 규모가 19조원대에 달한다"고 주장했었다.

윤종성 기자 jsyoo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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