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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27.4만명 증가…또 30만명 미달(종합)

최종수정 2007.06.13 14:38 기사입력 2007.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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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0.7% 통계발표 이후 최고치, 여성고용률도 최초 50% 돌파

지난달 취업자는 27만4000명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늘었다.

그러나 정부가 약속한 30만명에는 또 미달했다. 9개월째 30만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률은 60.7%로 고용률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고용률은 사상 처음으로 50%에 도달했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237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4000명(1.2%) 증가했다.

전월(27만8000명) 대비로는 4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3만9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만9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5만6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5만5000명), 농림어업(-5만1000명)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가 전년 동월 대비 9만2000명(-1.2%)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36만5000명(2.3%) 증가했다.

특히 상용근로자가 34만9000명(4.3%)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는 5만명(-2.1%) 줄어들어 고용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지난 2005년 이후 최고치인 60.7%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포인트 상승했다.

남성 고용률은 72%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성 고용률은 최초로 50%에 도달했다.

통계청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면서 이번달 고용률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전체 실업자는 7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0명(-0.5%)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남성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여성 실업률은 2.5%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7%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소폭(0.1%포인트) 낮아졌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일컫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46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7000명(0.9%)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5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명(0.1%) 늘었다.

정신애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실업자가 소폭 줄어드는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조금씩 늘고 있다"며 "고용 확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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