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3억불 유화플랜트 수주

최종수정 2007.06.13 14:00 기사입력 2007.06.13 13:58

댓글쓰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폴리머 컴퍼니사로부터 3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를 수주했다.

13일 삼성엔지니어링 중동지역 공홍표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수주로 주력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나머지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GCC) 국가로의 신규시장확대와 고객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을 35개월동안 일괄 턴키로 진행시켜 2010년 5월 이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UAE 아부다비에서 북쪽으로 250km 떨어진 르와이스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올레핀(Olefin)을 프로필렌(Propylene)으로 전환하는 공정으로 연간 75만t의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프로필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프타보다 저렴한 천연가스로부터 나오는 에틸렌,부탄 등 올레핀 화합물을 프로필렌으로 전환해 생산하는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OCU)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번 플랜트를 포함해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에서 동종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짓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OCU)수주를 통한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들어 지금까지 해외 23억 달러를 포함해 총 2조6000억원 어치를 수주했으며 중동, 태국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수주가 집중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목표액인 3조5000억원 수주는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사우디아리비아에서만 7개 프로젝트에 35억 달러 어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