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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펀드 판매수수료 10% 인하

최종수정 2007.06.13 15:12 기사입력 2007.06.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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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판매하는 신규펀드에 대해 펀드 수수료율을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판매하는 신규펀드에 대해 판매보수의 10%가 일괄 인하된다.

또한 신규펀드에 장기투자시 투자기간별로 3년 이상 투자시 추가 10%, 5년 이상 투자시 추가 10%를 재인하 한다.

따라서 현행 판매보수와 비교하면 최초 가입시 10%, 3년 이상 투자시 약 20%, 5년 이상 투자시 약 30%수준을 인하하는 것이다.

이번 인하방법은 펀드의 총보수(판매보수, 운용보수, 수탁보수 등)를 동시에 인하하는 것이 아니라 운용 및 수탁보수는 시장기능에 맡기고, KB국민은행의 판매보수만 인하한다는 것이다.

인하대상 펀드는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 KB국민은행이 신규로 판매하는 모든 펀드상품을 대상으로 하되 외국법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해외펀드(역외펀드)와 보수수준이 낮은 MMF와 퇴직연금펀드는 제외된다.

또한 3년 이상 장기투자 고객에 대한 보수 추가 인하시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분할인출이 있는 펀드 계좌는 제외된다.

이달수 국민은행 부행장은 "기존 펀드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도 심도있게 검토하였지만 투신상품은 각 투신운용사와 판매사등 이해 관계자가 많고 계리와 관리상의 복잡성 때문에 인하대상에서 제외했다"며 "국민은행 자체 상품의 수수료 인하를 제외할 경우 KB자산운용에서만 판매되는 수수료가 인하되는 것으로 이는 불공정거래법상 자회사 부당지원이라는 지침이 내려와 제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저비용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와 관련해서는 작년 1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총보수 0.9%인 E-무궁화 인덱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최근에도 판매보수가 0.44%, 운용보수는 0.485%로 총보수 1% 이하인 2종류의 해외인덱스 적립식 상품을 추가하여, 총 4종의 저보수 펀드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저비용 상품라인업을 강화했다.

국내 최대 펀드 판매회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말 펀드상품 판매실적이 순자산가치 기준으로 27조 4,319억원이며, 해외펀드를 포함한 시장 전체 순자산총액 276조원중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적립식 펀드 활성화를 선도한 은행으로서 2007.4월말 현재 적립식 펀드 수탁고 7조 6,220억원으로 동 시장점유율 25.2%를 차지하고 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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