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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국민 수석부행장, 외환은행 제약없으면 바로 딜

최종수정 2007.06.13 15:12 기사입력 2007.06.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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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은행도 제약조건에 걸리긴 마찬가지 증권사 인수 접촉 진행중 대우빌딩 매입 관련, 다른 대안도 현재 검토중

김기홍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은 13일 "외환은행 인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상황적인 제약조건에 따라 인수가 힘든 것은 인수참여를 밝히는 여타 은행들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김 수석부행장은 이날 여의도 홍보석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론스타의 그레이켄 회장이 법원 판결이전에 외환은행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지만 이것이 현재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 큰 변동사항은 없다"며 "제약조건이 없다면 당연히 바로 딜을 하겠지만 현재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수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록세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권을 가지고 전체지분을 매각하는것이라면 타 은행들도 현재의 제약조건에 걸리긴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증권사 인수와 관련해서는 "증권사를 인수해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변함이 없지만 KGI증권 인수는 절차상의 문제도 있고 가격높이기에 국민은행이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포기한 것"이라며 "현재 여러 증권사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빌딩 매입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11일 5개 업체에서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가격을 제시할때 다른 대안도 같이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제출했다"며 "다른 대안이 다른 빌딩 매각인지 새로 신축하는 건지에 대해서는 현재 말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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