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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인도와 합작애니 만든다

최종수정 2007.06.24 20:18 기사입력 2007.06.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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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봉 예정, 매년 한편씩 제작예정

월트디즈니가 인도 야쉬라즈 필름(Yash Raj Films)과 합작해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든다고 BBC 인터넷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쉬라즈 필름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사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인도 영화사의 합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트디즈니의 딕 쿡 회장은 "이번에 만들어질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 영화시장에서 애니메이션은 새롭게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합작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 디즈니와 야쉬 라즈 필름은 매년 인도 문화 컨텐츠를 강조한 영화 한 편씩을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에 개봉될 첫 번째 애니메이션에서는 뭄바이 길거리에 버려진 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힌두어로 만들어지며 발리우드 스타 세프 알리 칸(Saif Ali Khan)과 카리나 카푸르(Kareena Kapoor)가 목소리 출연한다.

야쉬라즈 필름의 야쉬 초프라 감독은 "발리우드 스타일의 춤과 노래를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 등 모든 것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시마 바스와니 BBC 뭄바이 통신원은 "이번 인도영화사와의 합작은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월트디즈니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월트디즈니는 이미 인도에서 2개의 TV 채널을 보유, 인도 방송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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