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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넉달째 동반상승

최종수정 2007.06.13 11:59 기사입력 2007.06.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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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등 수입 원자재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공산품 등 수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수출입물가가 넉달째 동반 상승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밝힌 '2007년 5월중 수출입물가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5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0.7% 상승했고 수입물가는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수출이 2.7% 상승했고 수입은 2.6%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초까지 5개월째 전월대비 연속 하락하다 4개월째 오름세를 탔고 수입물가는 지난해 12월 올랐다가 올해 1월 하락한 후 역시 4개월째 오름세를 탔다.

한은은 수출물가가 오른 이유는 원화 강세가 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긴 했으나 일부 금속원자재 및 원유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금속제품ㆍ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수산품의 경우 오징어가 어획량 증가로 내림세를 지속했으나 참치, 굴이 각각 어획량 감소, 재고부족 등으로 올라 전월대비 3.1% 상승했고 공산품은 0.7% 올랐다.

수입물가 상승 역시 원유 및 금속원자재 가격 상승 등 0.8% 오른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컸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환율하락 등으로 각각 0.9%, 0.1% 떨어졌다.

김동환 기자 do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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