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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장기 성장전략 부각 … 목표가 73만원

최종수정 2007.06.13 08:59 기사입력 2007.06.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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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장기 성장전략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2만8000원에서 7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양종금 한상화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소비경기 회복세 지연으로 신세계 이마트의 5월 누적총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미치고 있지만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내년쯤 국내 대형마트 점포 수가 400개를 넘어서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더라도 이마트의 경우 신규 출점에서 후발업체들과의 구매력 격차를 확대할 수 있고 이미 확보된 시스템과 저비용 구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올 초 개점한 본점 본관, 죽전점 매출에 힘입어 연간 매출이 18.4% 증가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은 동종업체인 삼성화재의 PBR 2.1배를 적용해 주당 90만~100만원으로 산출, 모두 2조4426억~2조714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여주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독립적인 유통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형 벤더들이 이마트 물류센터의 물류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벤더와의 협상에서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등 물류 시스템과 시장지배력 강화 등의 장기 성장전략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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