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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지주회사 전환으로 가치 상승...목표가↑

최종수정 2007.06.13 08:57 기사입력 2007.06.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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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CJ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2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13일 "CJ가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기존회사에서 분할, 신설되는 CJ푸드(가칭, 사업회사)는 본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영업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또 투자자산의 효율적 배분에 따른 자산 가치 재평가, 투자와 영업의 분리를 통한 투자 위험 감소 등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목표주가 상향폭이 10.6%로 크지 않은 것은 지주회사 전환 예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모델을 이미 적용해 왔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삼성생명, CJ투자증권, 리엔터테인먼트 및 유휴 부동산인 가양동과 영등포 공장 등 비영업용 자산의 매각을 통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CJ투자증권, CJ미디어, PT.CJI 및 비영업용 부동산 등이 향후 기업가치를 더욱 제고시킬 수 있는 자산들"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자산 매각에 따른 자산 효율화 과정은 기업 가치를 재차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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