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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분리 매각 고려," FT

최종수정 2007.06.13 08:52 기사입력 2007.06.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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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매각을 선호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의 영국산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매각 계획이 알려진 가운데 포드가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 매각 계획을 잘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포드는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 중에는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분리 매각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랜드로버는 최근 기록적인 매출을 보여 채산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재규어는 최근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상태다.

영국 하원의 노동당 의원들이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매각이 대량 실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영국 정부에 이번 매각을 막아달라고 요청하고 나선 것도 포드가 분리 매각을 고려하게 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모두 1만6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FT는 그러나 당초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하나로 묶어서 매각할 계획이었던 포드는 여전히 이들을 하나로 묶어서 파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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