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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012년까지 한국에 3억달러 투자

최종수정 2007.06.13 08:22 기사입력 2007.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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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화이자 R&D 양해각서 체결

다국적 제약업체 화이자가 2012년까지 한국에 총 3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갖고 신약개발 및 보건의료 기반기술 연구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부 변재진 차관과 제프 킨들러 화이자 본사 회장은 13일 오전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복지부는 "한국이 유치한 외국인 연구개발(R&D) 투자 가운데 단일 규모로는 최대"라고 밝혔다.

복지부와 화이자는 질병기전연구와 신물질 후보군 발견 및 임상연구에서 협력하면서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관계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이자 본사 R&D 센터에 펠로우쉽 프로그램 및 국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 신약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산ㆍ학ㆍ연이 신약개발 기초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 한국사무소'를 설립,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변재진 복지부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해외 제약기업이 상호 윈윈(win-win)하여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프 킨들러 화이자 회장은 "한국정부와 화이자의 연구개발 협력이 전 세계 보건의료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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