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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금리 우려로 증시 급락…다우 130P↓

최종수정 2007.06.13 06:12 기사입력 2007.06.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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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5년만에 최고치로 오르는 등 약세가 계속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9.95포인트(1.0%) 하락한 1만3295.0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16.12포인트(1.07%) 하락한 1493.00, 나스닥은 22.38포인트(0.9%) 내린 2549.7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억주, 나스닥이 21억주를 기록했다.

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를 누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11bp 오른 5.27%를 기록했다. 고금리 현상이 경제성장 둔화를 예시한다는 우려에 뉴욕증시에서 부동산업체와 건설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주 발표될 수입물가,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지표들이 미국 인플레의 방향을 예시해줄 것으로 기대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다우 30개 종목 가운데 27개가 하락했다. AT&T, 씨티그룹,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제너럴모터스, 휴렛팩커드, 디즈니, 월마트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기술주들은 텍사스인스투르먼츠(TI)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TI는 2·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하면서 2.1% 하락했다.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투자회사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리먼브라더스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0.5% 올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 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원유선물은 전일 대비 62센트 하락한 배럴당 65.35달러, 8월 인도분 금선물은 5.90달러 하락한 온스당 653.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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