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변화와 혁신:유통분야] 유통업계 최대 화두 '해외진출'

최종수정 2007.06.13 10:59 기사입력 2007.06.13 10:59

댓글쓰기

새로운 수익원 창출위해 해외진출 가속화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유통업체들이 경쟁업체를 따돌리고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특히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진출'이 이들 유통업계 최대 화두로 등장했으며 국내 경쟁이 가열된 현 시점에서는 누구라도 먼저 해외로 진출해 먼저 기선을 잡겠다는 각오를 내비추고 있다.

먼저 백화점 업계의 경우 올해 시장 규모가 18조7000억원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한 4%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출점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활발했던 인수"합병도 올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는 곳도 많다.

이와 함께 할인점 부문은 유통업계의 해외진출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신세계 이마트가 이미 10년 전 중국시장에 진출했고, 롯데마트가 베트남 공략을 시작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012년까지 50~60개의 점포를 중국에서 오픈할 계획이며 롯데마트는 아직 해외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진출하지 않은 베트남에 베트남쇼핑을 설립해 2008년 호찌민에 1호점을 오픈한 뒤 15~20개까지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홈쇼핑 업계에서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체기에 있는 홈쇼핑업계는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내 기업과 합작으로 홈쇼핑을 설립 방송시간의 확대는 물론 매출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홈쇼핑업계는 T커머스, M커머스 등 고객들이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확충해 나가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지향하고 세계화에 가속도를 붙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패션시장업계에서는 한때 사양산업으로 평가절하되기도 했지만 여러 혁신전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군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올해 효율경영을 앞세우며내부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과 경영방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와 외식업계에서도 해외 진출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 진출은 물론 내수 경기에까지 신경을 쓰는 등 단계적인 절차를 마련해 한계단 한계단 올라서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뿐 아니라 국내의 모든 기업들이 이제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에서 토종기업들끼지 싸워봐야 좋아할 것은 해외 기업들로 이를 피하기 위해 국내 기반은 다지고 해외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