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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북연결 민자고속도로 건설 추진

최종수정 2007.06.12 15:21 기사입력 2007.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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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서울∼포천에 이어 경기북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세번째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12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가칭 송추∼동두천도시고속도로㈜는 최근 4000억원을 들여 양주시 장흥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양주 광석지구∼국제자유도시 예정지 입구인 남면 상수리까지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 도로는 2009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 완공될 예정으로 총길이 19.9km, 폭 20m(왕복 4차선)로 건설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현재 건설을 검토 중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잇게 된다.

도로의 종점인 남면 상수리는 경기도가 1650만㎡(500만평) 규모로 택지 건설을 추진 중인 국제자유도시 예정지 입구에 해당된다.

도로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하는 송추IC와 광석지구(116만7천㎡)로 빠지는 광적IC, 제2외곽순환도로와 잇는 남면IC 등 3개 IC와 장흥.백석.기산 등 3개의 터널이 건설된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토지 등 보상비 900억원은 경기도에서, 나머지 공사비 3100억원 가량은 업체에서 부담한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투자심의위에 제출해 사업 타당성 여부를 심사하고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심의위 승인절차를 거쳐 제3자 공고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국도 1호선과 국도 3호선 중간 지점에 송추-동두천간 민자도로가 건설되면 경기북부지역 교통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송추-동두천간 민자도로가 건설되면 서울∼포천, 서울∼문산 민자도로와 함께 경기북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기자 k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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