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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일문일답

최종수정 2007.06.12 15:05 기사입력 2007.06.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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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자기자본 및 타인자본 형태로 자기자본투자(PI)의 실탄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3년 내 대우증권이 글로벌 IB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성태 사장과의 일문일답.

--자기자본투자 등을 위한 자본 마련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우증권 자체 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자기자본과 타인자본 형태를 결합하는 등 대형 딜을 추구하고 유동화시켜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
만일 산업은행과 연계한다면 시너지가 생길 수는 있을 것이다.
산업은행의 신용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자본을 조달하거나, 다른 기관의 참여를 모집할 때 유리한 점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순이익 1조원 달성 목표. 진행은?
△물론 1조원 달성은 쉽지 않은 목표이다. 하지만 올해 순이익 6000억원 내지 7000억원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년 후 정도 되면 순이익 1조, 자본 5조, 자산 20조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한 계획은 점진적으로 진행해가고 있으며, 순이익 1조원이 그리 먼 얘기는 아니다.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가 이사회 참여할 수 있을지?
△이 부총재가 이사회에 참여하게 되면 대우증권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사회와 집행부는 분리 운영되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이윤우 부총재가 집행부를 체크, 감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산업은행측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남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이머징 마켓 공략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남미 프로젝트 역시 뉴욕에 있는 증권 전문가들을 통해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동남아는 브로커리지 쪽의 자본 참여 형태로 진행할 것이며, 베트남 등지에서 제휴할만한 그룹과 접촉중이다.
양해각서(MOU) 결도 머지 않았다.

--M&A 계획은?
△현재로서는 계획 없다. 지금으로서는 자체 경쟁력 키우기에 모든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M&A가 아니더라도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내실을 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잡는게 순서인 듯 싶다.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즐거운 조직문화란 자기 의사가 밑에서 위로(Bottom Up)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노조와의 관계는.
△노조와 대화한 결과 회사가 잘 돼야 한다는 기본 생각은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노조와의 매끄러운 관계를 위해 ▲투명한 회사정책을 펼치고 ▲공평한 인사를 위해 노력하며 ▲모든 직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산업은행과의 관계는.
△산업은행과의 협력 관계는 과거와는 다른 형태를 보일 것이다.
우선 협력할 수 있는 늘을 만들어낸 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겠다. 이 과정에서 시너지가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화시켜 피드백을 공유해가겠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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