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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아시아로]'준비된 인재'가 IB센터의 경쟁력

최종수정 2007.06.12 13:09 기사입력 2007.06.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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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융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수적이다.

신한은행의 홍콩 IB센터 역시 베테랑 중심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2월부터 홍콩 IB센터를 맡아 가장 선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광호 사장의 재산은 단지 20여 년간의 금융업무 경험이 전부가 아니다.   

유 사장은 1990년부터 4년간 홍콩현지법인 매니저로 근무하며 일반은행영업 뿐 아니라 투자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1995년부터 1999년에는 중국 천진지점에서 부지점장으로, 2003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상해지점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소위 '중국통'이라 할 수 있을만큼 해외금융시장을 몸소 체험했다.

IB센터의 또 다른 주역인 박인철 부사장 역시 한국에 있을 당시부터 국제부에 근무하며 해외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익혀왔다.

그리고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홍콩현지 법인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해외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올 3월부터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 IB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물론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13명의 직원들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신한은행 홍콩 IB센터에는 사장과 부사장을 포함한 한국직원 7명과 현지직원 8명 등 총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물론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계속 영역을 확장할 IB분야에 '젊은피'를 수혈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는 3개월씩 홍콩 IB센터로 연수생을 보내 해외 현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과정을 마련해 해외 전문가 양성도 꾀하고 있다.

IB는 일반금융과 달리 업무를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일하는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IB센터에 투입되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감당해 낼 수 있는 전문성이 사전에 갖춰져 있어야 한다.

정근수 부지점장은 "IB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을 새로 교육시킨다는 측면보다는 준비된 인력을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IB업무에 언제라도 뛰어들 수 있는 준비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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