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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달러 강세... 경제지표 호조 기대감

최종수정 2007.06.12 13:06 기사입력 2007.06.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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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앞둔 미국의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화 가치가 유로에 대해 닷새 연속 강세를 이어 가고 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져 달러화 가치는 오르게 된다.

12일 오후 12시 50분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종가 1.3357달러에서 1.3364달러로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21.73엔에서 121.69엔으로 하락했지만 낙폭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 달러의 강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의 경제지표는 모두 호조가 예상돼 FRB가 연내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은 힘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물 연방기금금리선물 수익률도 지난달 5.06%에서 5.23%로 올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C캐피털마켓 수 트린 외환 투자전략가는 "FRB는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1.3340달러, 엔/달러 환율은 121.90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달러에 대한 유로의 하락세가 제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이미 유로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반등했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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