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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유한킴벌리 배워라"

최종수정 2007.06.12 11:49 기사입력 2007.06.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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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 김종갑 사장이 유한킴벌리 애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사장은 지난 10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CEO 특강에서 "그 동안 우리 기업들이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게 됐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우리 기업들이 유한킴벌리 같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과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4년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을 통해 국유림 나무심기, 숲가꾸기 행사 등을 실천해 왔다. 특히 최근 들어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섹터로 여겨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 사장은 "존경받는 기업은 (유한킴벌리처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때 가능하다"며 "윤리 경영, 투명 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 김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상생 노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은 원천 기술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은 물론, 국제협력 노력 및 성과가 부족하여 발전이 부진하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은 투명성에 대한 제고와 지식, 기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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