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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승부수'

최종수정 2007.06.12 11:28 기사입력 2007.06.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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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SK에너지 대표이사 겸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순수지주회사인 SK㈜와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의 대표이사를 겸직할 전망이다. 

SK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12일 "최태원 회장이 주주들에게 책임경영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SK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을 것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지주사 전환일인 오는 7월 2일 창립총회에서 확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에너지의 전신인 SK㈜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두 회사의 분할로 대표이사 겸직 여부 문제가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SK에너지의 대표이사로 내정된 신헌철 SK㈜사장과, 지주회사인 SK㈜는 그동안 지주사 전환을 총지휘해 온 박영호 투자회사관리실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SK그룹은 그동안 LG그룹,  GS그룹 등 앞서 지주회사 전환을 한 그룹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그룹의 모태이자 주력사인 SK에너지에 대해 최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우 주력사인 LG전자의 대표이사를 맡지 않고 있지만 계열사인 서브원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GS건설의 대표이사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이규성 기자 bobo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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