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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사상 처음 1000개 돌파

최종수정 2007.06.12 11:18 기사입력 2007.06.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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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해외펀드 열풍과 증시 호황에 맞물려 국내 주식형펀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식형펀드가 사상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

12일 자산운용협회 및 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내 50개 자산운용사 분석 결과 6월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1035개, 설정잔액은 66조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가 1000개를 돌파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설정잔액은 지난 5월말부터 60조원을 상회했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일 기준 92개의 주식형펀드를 설정, 가장 많은 주식형펀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정잔액은 17조3711억원으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이 80개로 2위, 삼성투신운용이 77개로 3위에 올랐다. 설정액은 한국투자증권이 4조3574억원으로 2위, 신한BNP파리바투신이 그 뒤를 이었다.

연초 대비 주식형펀드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 역시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올해 21개의 주식형 펀드를 출시해 2조1479억원의 설정잔액을 기록중이다. 2위는 17개의 펀드를 출시, 1조1192억원의 설정잔액을 기록중인 삼성투신운용, 3위는 11개의 펀드를 설정해 4434억원의 설정잔액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CS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중에서도 해외펀드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는 총 175개로 설정잔액은 20조7133억원이었다. 올 1월2일 47개의 펀드에 5조8419억원의 설정잔액과 비교하면 펀드수는 3배 이상, 잔액은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들어 20개의 해외주식형펀드를 출시, 3조6368억원의 설정잔액을 기록해 가장 많은 펀드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주식형펀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운용사 역시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총 44개를 설정, 잔액은 6조4535억원을 기록중이다. 2위 또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으로 10개의 펀드에 2863억원의 잔액을 나타내고 있다. 3위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으로 9개의 펀드를 설정, 잔액은 1조4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를 포함한 전체 펀드수로는 한국투신운용이 703개의 펀드를 설정, 14조9194억원의 잔액을 보유 수위에 올랐으며 설정잔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84개의 펀드에 23조1706억원의 잔액으로 1위에 올랐다.

황상욱 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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