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이 오는 2015년까지 천연가스 수출량을 1800억㎥로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가즈프롬의 천연가스 수출량은 1615억㎥를 기록했다.
가즈프롬의 알렉산데르 메드베데프 회장은 발틱해에서 액화 천연가스 사업을 시작해 연간 700만t을 대서양 연안 시장으로 수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