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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비리' 싸이 숙부 등 8명 입건

최종수정 2007.06.12 12:09 기사입력 2007.06.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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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근무' 확인된 싸이는 병무청에 통보

병역특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12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가수 싸이가 근무했던 병역특례업체 F사 대표 박모(36)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싸이의 작은아버지 박모(52)씨 등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싸이의 작은 아버지 박씨는 조카를 F사에 특례요원으로 편입시킬 요량으로 F사의 1300만원 짜리 소프트웨어 제품을 두배가격인 2750만원에 사들였다.

F사 대표 박씨는 싸이를 자신의 회사에 편입시키는 한편 싸이에게 지정된 업무에 종사하지 않아도 되도록 편의를 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이모(25)씨 등 3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위장편입시킨 후 비지정업무에 종사하도록 편의를 봐준 혐의(배임수재 등)로 병역특례업체 I사 대표이사 윤모(43)씨와 또 다른 I사 대표 박모(44)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검찰은 싸이의 신병처리에 대해 "직접적인 가담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이번엔 형사입건하지는 않았으나, 병무청에 신고한 지정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추후 병무청에 행정처분 의뢰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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