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중 청년기업가 서밋 개막

최종수정 2007.06.12 10:17 기사입력 2007.06.12 10:15

댓글쓰기

한ㆍ중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ㆍ중 청년기업가 서밋'이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래 의원(국회 차이나포럼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한국측과 채리민 산동성 부성장, 여재모 대외무역경제합작청 청장, 여극검 아주사 사장, 진주 주한중국 공사 등 중국측 정관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강래 의원은 "중국의 對한국 투자 증가는 양국의 경제협력과 상호보완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동북아 공존、공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정부와 국회는 중국기업의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각종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중국자본의 유입을 위한 많은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한국정부와 중국정부의 지원 하에 건설되는  전남 무안의 한중국제산업단지에 세계 최대규모의 차이나 시티(China City)를 건설하기로 지난해 11월 3일 국회에서  세계화인연합회 강림 주석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지난 1월에는 위해시 해외경제무역협력단지 20만평과  산동성 공업원 40만평을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한ㆍ중ㆍ일 국제교역의 최적입지 조건인 한중국제산업단지는 한국과 중국의 최대합작사업으로 한중의 문화교류, 금융거래, 교육연합, 무역투자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경영상의 결정이 빠를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과 생산을 위한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향후 한중 양국의 기업간 협력의 모델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간 협력체계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산동성 대외무역경제합작청 여극검 아주사 사장은 "중국정부는 중국기업의 해외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고 기업의 생산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런 조우추취(走出去) 정책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이고 그 중에서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제일 중요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과 한국 합작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무안의 '한중국제산업단지' 는 조우추취 정책 이후 그 규모가 가장 큰 중국의 해외투자 핵심사업"이라며 "한중국제산업단지가 올해 중에 상무부의 '해외 10대 경제 협력구'로 지정되면 중국 기업에 더 많은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이고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중ㆍ한 경제협력의 가장 핵심적인 경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11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서 재이민 산동성 부성장은 "올해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지 15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은 산동성의 가장 큰 투자처인만큼 이번 기회가 한국과 산동성간 상호협력관계 증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산동성과 한국의 협력관계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많은 교류와 풍부한 행사를 거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양국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한국과 중국간 경제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한편 '한ㆍ중 청년기업가 서밋'은 아시아경제신문이 통합창간 1주년을 기념해 국회 차이나포럼, 중국청년기업가협회, 한국과학기술인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산자부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주한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은용주 기자 yong@akn.co.kr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