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아파트 출입용 카드에 교통, 결제서비스까지 결합한 '원패스 골든키(One Pass Golden Key)'를 개발, 향후 분양되는 '힐스테이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원패스 골든키는 하나의 키에 아파트 출입 및 교통카드 기능까지 통합해 입주민들이 단지내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키다.

현재 아파트 출입용 카드는 공통 현관 및 가구 입구 등 출입구별로 개별 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단순히 출입카드의 기능밖에 없어 불편이 뒤따랐다.

반면 '원패스 골든키'는 하나의 키로 모든 곳의 출입이 가능해 여러 개의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다.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T-머니와의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극장, 편의점 등에서의 소액 결제 서비스 및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첨단 주차위치정보시스템(UPIS)과 연동해 주차위치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주차위치 통보,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정수영 기자 jsy@ak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