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호재 다가오는 현대차 목표가 상향 조짐

최종수정 2007.06.12 09:54 기사입력 2007.06.12 09:53

댓글쓰기

증권업계가 그간 지독한 조정을 겪어오던 현대차에 대해 2분기 호재가 등장할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 상향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수판매 증가와, 제네시스 출시등 이익을 확대 시킬만한 재료가 대기중인데다,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도 전년에 비해 제법 큰폭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수웅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5000억원, 영업이익 4084억원이지만 4~5월의 추세가 6월에도 지속된다면 2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며 "이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 증가해 5분기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초에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있지만 작년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영업이익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개선이 확인된다면 현 목표주가인 7만8000원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도 현대ㆍ기아차에 대해 잠재력이 폭발할 시기가 다가온다고 예측했다. 그간 마케팅을 펼칠 재원이 부족해 해외판매가 정체되어 왔으나, 최근 교체수요 분출에 힘입어 든든한 실탄이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7만8900원에서 8만6800원으로 10% 상향조정한다"며 "그동안 마케팅 재원이 부족해 해외판매가 정체됐었지만 내수판매 증가세와 재료비 절감 등으로 재원이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