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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AMOLED 적용 SKT휴대폰 3분기 출시

최종수정 2007.06.12 09:54 기사입력 2007.06.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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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SDI, 기술협력 MOU체결

오는 9월부터 SK텔레콤 휴대폰에 삼성SDI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가 탑재돼 휴대폰으로 고화질 TV와 같은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T과 삼성SDI는 고화질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및 동영상 콘텐츠 제공을 위해 SKT의 휴대폰 화면에 삼성SDI의 AMOLED를 채용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MOLED는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양산라인을 구축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위성DMB 및 동영상 콘텐츠의 AMOLED 최적화 기술과 AMOLED가 탑재된 휴대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메뉴화면(GUI)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AMOLED가 본격 적용되면 휴대폰 화면의 색재현율, 시야각, 응답속도가 기존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화면(TFT-LCD)보다 월등히 개선돼 DMB 이용시에도 180도에 가까운 시야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또 기존 LCD보다 1000배 이상 응답속도가 빨라 작은 휴대폰 화면의 장시간 시청에서 오는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용 GUI가 적용되면 휴대폰 화면만 봐도 AMOLED가 적용된 SKT의 단말기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AMOLED가 적용된 SKT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휴대폰은 올해 3·4분기 안에 공급될 전망이다. 삼성SDI도 국내 1위 이통사인 SKT를 고객으로 확보함에 따라 AMOLED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SKT 액세스기술연구원장 임종태 상무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꿈의 디스플레이’ AMOLED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영상 서비스를 SKT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맞는 프리미엄 휴대폰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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