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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증권가 호평 속 주가 상승 탄력

최종수정 2007.06.12 09:42 기사입력 2007.06.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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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5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LG전자, LG필립스LCD 등 LG 주요 계열사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LG 계열사들이 최근 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여전히 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LG에 대해 "LG전자, LG화학 등 주력자회사의 영업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적정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특히 "배당수익, 브랜드 로열티 등 지주회사 중 가장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자회사와 LG CNS 등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대비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며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날 LG전자에 대해 "휴대폰부문 수익성이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는데다 자회사인 LG필립스LCD가 2분기에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18.1% 올렸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LG필립스LCD는 2분기에 강한 수익성 회복세 보이며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조정했다.

한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면서 LG 계열사들의 주가 흐름도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18%(500원) 오른 4만3000원에 거래,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LG전자도 전일보다 1.36%(1000원)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됐다.

다만 최근 3주간 신고가를 경신해 왔던 LG는 같은 시각 1.17%(550원) 떨어진 4만6350원을 기록, 조정 양상을 보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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