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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 하늘도시' 연말 착공

최종수정 2007.06.12 09:51 기사입력 2007.06.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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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첨단 항공물류도시인 '영종 하늘도시'(Yeongjong Sky City)가 올 연말 착공된다.

12일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일대 전체 578만평 규모의 영종하늘도시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오는 12월께 착공해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인구 12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으로, 모두 10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공과 인천도개공이 공동 시행한다.

면적 규모에서 281만평에 9만명을 수용할 예정인 판교신도시나 476만평 규모의 일산신도시(인구 28만명)보다 크다.

토공과 인천도개공은 현재 토지보상을 90%(면적 기준) 마쳤고 오는 7월 말부터 지장물 보상을 시작, 12월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 내 지장물은 단독주택.빌딩.연립주택 등 주거건물 1602채, 병원. 교회.주유소.학교 등 일반건물 93채, 온실.저장조.창고.축사.가건물 등 기타 건물 2605채 등이다.

토지보상을 받지 않았거나 보상을 거부한 사업대상 부지는 건교부 산하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수용절차 밟을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의 주거시설은 총 4만5454가구로 단독주택 3488가구, 공동주택 3만9845가구, 주상복합 2092가구이다.

공원녹지율은 29.8%로 1인당 34㎡에 달하며 항공화물 관련 기업과 외국인대학, 외국인병원을 유치하고 5천가구 규모의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를 분양.임대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 내 첫 아파트 분양은 2009년 4월, 입주는 2011년으로 예정 돼 있다.

토공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공항과 연계해 자족 기능을 갖춘 최첨단 항공물류도시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수변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유비쿼터스, 지구 내 쓰레기 수송관로시설인 자동클린넷 등을 설치해 세계적 수준의 고품격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영 기자 js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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