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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서 조만간 위안화 채권 발행

최종수정 2007.06.12 11:16 기사입력 2007.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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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금융기관들이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을 조만간 발행할 수 있을 듯하다.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중국 금융기관의 홍콩특별행정구 내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에 대한 잠정 관리법'을 공동 발표했다고 중국 증권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4% 이상이고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당국의 기준에 부합할 경우 홍콩에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발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홍콩에서 위안화 채권이 발행되기 시작하면 일반 홍콩인과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위안화의 중국 유입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홍콩 은행들이 위안화를 처음 취급하기 시작한 이래 위안화 업무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말 현재 홍콩에서 위안화 업무를 취급하는 은행은 모두 38개, 위안화 예금 잔고는 255억위안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위안화 표시 채권은 만기 1년 이상으로 만기 이후 원리금을 상환하는 유가증권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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