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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통·번역 고민 사라진다

최종수정 2007.06.12 08:46 기사입력 2007.06.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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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용어 하나가 수출계약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바이어와의 의사소통 등 외국어 문제로 고민해 온 수출중소기업들은 앞으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중기청(청장 이현재)과 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12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중소기업의 통·번역을 전담 지원하는 통·번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통·번역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은 최근 환율하락,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소위 3중고로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근본적인 애로부터 해결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추고도 막상 바이어와의 협상 및 계약체결 과정에서 충분한 의사전달이 이뤄지지 않아 애로를 겪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통·번역센터는 중소기업의 국제거래를 위한 외국어 통·번역 필요 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역·투자계약서 검토 및 무역관련 자문 등 무역실무와 언어구사력 등 자격을 갖춘 40명의 전문인력이 현장에 직접  투입된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특수어(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지난해 수출실적 200만달러 이하(특수어권 이용은 500만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전시회 등 바이어 직접상담에 필요한 통역 및 번역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용을 업체당 연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청·접수에서부터 전문가 배정, 최종 결과물 확인까지 통번역센터 홈페이지(http://tong.kita.net)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지원센터(02-6000-5493)로 문의하면 된다.

무역협회는 올해 500여개 기업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008년부터는 지원 수요에 맞춰 규모를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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