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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안걸리려면 '현미콩밥'을 먹어라

최종수정 2007.06.12 08:20 기사입력 2007.06.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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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예방학회,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출간

대한암예방학회가 12일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라는 연재물 연재물을 출간한다.

이 연재물에는 현미콩밥, 율무, 고구마, 작두콩, 청국장, 된장,새우젓, 김치, 호박, 포도, 머루 등 암 예방에 좋은 한국 음식들이 담겨 있다.

대한암예방학회는 2005∼2006년 연합뉴스에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시리즈를 연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는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음식 선정에는 의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약학, 영양학, 독성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7명과 ㈜풀무원, ㈜이룸 등 국내 식품업체 연구원 3명이 참여해 신뢰성을 더한다.

대표 저자인 박건영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암 예방을 위해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들은 모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식생활 서구화로 뒤로 밀려난 전통음식들이 암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청국장의 경우 여성들에게 특효약이다. 콩의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해 여성들에게 문제가 되는 폐경기 증후군, 골다공증,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

또  머루주는 담배와 육류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포도주에 비해 각각 2배와 5배가 더 높아 항암효능이 포도주를 압도한다.

김치는 항암음식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배추, 마늘,생강, 파, 무 등은 암을 예방할뿐 아니라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백현욱 대한암예방학회장은 "암은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사망률 1위"라며 "암 예방을 막기 위해 근본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68쪽. 1만2천원.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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