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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라인게임 '네덜란드 최초 입성'

최종수정 2007.06.12 08:40 기사입력 2007.06.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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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0% 이상 네덜란드 게임시장 진출 초석

국내 온라인 게임인 '피싱온'이 네덜란드 내 게임서비스 판권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이 네덜란드에 상륙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은 지난 5월 25일 베토 인터렉티브와 네덜란드의 게임 캐피탈사가 국내 온라인 게임인 “피싱온(FishingON; http://fo.paran.com)"에 대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말했다.

'피싱온(FishingON)'은 전형적인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game) 낚시게임으로, 일본과 미국에서는 오는 7월에 상용화하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에 상용화해 현재 KTH 파란닷컴과 CJ인터넷 넷마블에서 유료 서비스중이다.

일본과 미국제품이 주도하고 있는 네덜란드내 게임시장에서의 이번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네덜란드는 전체 게임시장의 약 40%를 아시아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이 중 40%가량이 소니, 닌텐도, 세가사 등 일본기업들이 제공하는 HW, SW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약 35%의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제품은 중 HW 분야는 MS의 Xbox가 대표주자로 SW는 EA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베토 인터렉티브 측은 이번 판권 계약이 3년간 유효하며 피싱온 외에 현재 온라인 게임 2개를 더 개발해 네덜란드를 포함,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전역으로 시장진출을 다각화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게임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억5000만 유로의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2005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네덜란드 게임시장이 매년 평균 12%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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