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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이통사 멤버십 서비스 실태조사 착수

최종수정 2007.06.12 08:23 기사입력 2007.06.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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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감 지적사항, 조사결과 이달 중 보고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요금에 이어 멤버십 서비스도 도마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서혜석 의원이 이통사의 멤버십 서비스가 영세 중소상인을 고사시키고 농어촌 노인가입자를 차별한다며 실태조사를 촉구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서 의원은 휴대전화 가입자 4000만명 중 실제로 멤버십 서비스를 사용하는 가입자는 20~25%에 불과하다며 멤버십 서비스를 쓰지 않는 이용자들은 마케팅 비용을 추가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서 의원은 특히 농어촌 주민이나 노인들은 지역에 제휴업체가 없거나 내용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멤버십 제도가 가입자를 차별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이통사가 시장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멤버십 제휴업체에 과도한 요구를 했는지, 멤버십 제공업체와 분담비율이 적정한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이통사 실태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공정위 독점감시팀 관계자는 "국감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보고해야 한다"며 "12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정리해 이달 안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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