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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달러 강세, 경제지표 기대와 인플레 우려

최종수정 2007.06.12 06:35 기사입력 2007.06.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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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 가치가 유로에 대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의 인플레 수준이 "신경 쓰일 정도로 높다"며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도 달러화 가치가 16개 주요 통화 중 13개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조절 국면에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쳐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 하락은 제한됐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 0.14% 상승해 유로/달러 환율은 1.335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엔화 가치도 16개 주요 통화 중 11개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기준금리를 8.0%로 인상한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의 상승 저지에 나서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연율 2.4%에서 3.3%로 높아진 것도 엔화 가치를 떠받쳤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21.76엔을 기록해 지난 1일 기록한 5개월래 최저치 122.14엔에서 하락했다. 엔/유로 환율도 162.58엔으로 지난 5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64.61엔에서 하락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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