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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회원권 소비자 피해 급증..소비자원

최종수정 2007.06.12 06:25 기사입력 2007.06.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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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당첨 등을 미끼로 콘도회원권을 준다고 소비자를 현혹, 피해를 주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소비자원에 접수된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9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1건)에 비해 256%(693건) 늘어났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청약 철회 거부, 과다 위약금 청구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전체의 83%(800건)로 가장 많았고 추가 대금을 청구하거나 계약시 제공한 무료통화권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경품 당첨이나 보험료 환급을 빙자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각각 6.95%(67건)였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콘도가 계약전 설명과 달리 제한돼 있는 경우는 0.7%(7건)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이들 사업자들이 '리조트 무료이용권에 당첨됐다', '회사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로 무료콘도 숙박권을 나눠주고 있다', '소비자원의 시정 명령으로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고 있다', '네비게이션 구매자는 무료콘도 회원권 혜택 대상이다' 등의 말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무료 당첨등을 통해 콘도 회원권을 준다는 전화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콘도회원권을 계약할 경우에는 사용 가능한 콘도의 수, 종류, 이용기간 등과 관련해 계약서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자의 신뢰성 여부도 신중히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재호 기자 haoha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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