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행자부 정원 8% 인사대상..퇴출후보 2%

최종수정 2007.06.12 07:32 기사입력 2007.06.12 06:38

댓글쓰기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로서는 처음으로 정원의 8%를 인사쇄신 대상자로, 2%는 퇴출후보로 분류해 재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가 공무원 조직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라는 점에서 다른 부처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2일 행자부에 따르면 부처내 인사쇄신위원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근무성적 등을 분석, 이 가운데 64명(정원의 8%수준)을 인사쇄신 대상자로 선정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상자들에게 대외비 이메일을 보내 평가 성적을 알리고 15일부터 재교육 및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며 "퇴출후보 대상자 17명에 대해서는 3개월간 재교육을 실시한 뒤 9월 퇴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퇴출후보 대상자들은 변화적응과 생산성 향상 교육, 노인급식 등의 공동체 봉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음주운전 경험자나 재무상태가 불량한 경우는 의사나 재무전문가의 상담을 거치도록 했다. 이번에 경고조치로 그친 권고서한 대상자도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교육 대상자로 분류된다.

앞서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최근 비공개 인사를 통해 재배치 대상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양식 인사쇄신위원장은 "행자부의 인사쇄신 방안은 퇴출보다는 재활에 우선적인 목적이 있다"면서 "재교육뒤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인사쇄신위원회를 열어 퇴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