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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증권분야] 교보증권

최종수정 2007.06.12 14:28 기사입력 2007.06.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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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정예 투자은행 도약

교보증권은 '동북아 최정예 투자은행'을 비전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외형과 규모를 중시하는 증권산업의 일반적인 전략에서 탈피해 그동안 혁신형 중소기업 IB에 역량의 많은 부분을 집중해왔다. 이 결과 대외적으로는 작년 해외 주식연계채권 발행 1위, IPO 2위, 유상증자  3위 등 IB 부문에서는 중형 증권사로서 찾아보기 어려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부적으로는 위탁영업 위주의 사업구조를 IB와 브로커리지가 균형 발전하는 보다 선진적인 구조로 개선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교보증권이 중형증권사로서 가지는 외형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투자은행을 비전 목표로 설정한 것은 자본시장 통합법과 이에 따른 증권산업의 변화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교보증권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IB부문 인력 보강, 사업영역 확대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IB부문 사업모델 역시 단순 중개나 주선에서 벗어나 자기자본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자본시장 통합법 발효와 금융산업의 외형적 성장에 따라 예견되는 금융상품 시장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그 동안 위탁업무 중심으로 설계돼있던 리테일 부문의 사업구조를 과감히 개편, 주식위탁과 금융상품 판매, IB연계 영업 등 복합영업 기능을 가진 사업모델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이를 통해 IB와 리테일 부문이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한편 일반적인 대형화 전략에 맞서 내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모델을 보유한 차별화 된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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