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구조 개선 자산 22조원 목표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증권 특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증권금융은 '비전 2010'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올해 공적 업무 및 자산운용 중심의 불안정한 수익구조를 개선,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자산 규모를 22조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09년까지 증권금융 고유 업무 및 시장 인프라 업무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구축해 자산 규모를 28조원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2010년에는 은행형 업무 및 시장 인프라 업무 중심의 증권특화금융기관 기반을 확보해 자산 3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증권금융은 또 핵심업무 역량 확충(성장성), 선진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선진화), 경영혁신 지속 추진(혁신성), 경영건전성 강화(안정성), 영업활성화 지원 강화(수익성) 등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해 경영관리시스템 선진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증권금융은 기존 증권금융 업무 외에 기관투자자 중심 은행형 업무, 기관투자자 인프라서비스 업무, 자산운용 업무 등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하진수 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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