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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펀드투자 30대 남성? 천만에!

최종수정 2007.06.12 15:28 기사입력 2007.06.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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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국내에서 누가 가장 많이 '펀드'를 검색할까?
답 : 서울거주 20대 여성.
지난해 해외펀드 열풍에 힘입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펀드 투자. 올 들어 주식시장이 과열 논란까지 일 정도로 연일 신기록을 기록하자 펀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 진입이 여의치 않자 직장인들 사이의 대화에서 펀드 투자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인터넷에서도 이 열기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11일 SK증권과 포털사이트 다음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펀드를 가장 많이 검색한 이용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재테크에 민감하다고 알려진 30대 남성보다도 높게 나타난 것.

전체 성별로만 보면 여성이 55%로 남성의 45%를 앞질렀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10대, 5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나 역시 젊은 사람들이 펀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등의 대도시 순서였고 제주가 가장 적은 검색 횟수를 보였다.

SK증권은 이와 관련 '펀드' 검색 횟수와 펀드 설정액 증감이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펀드 검색 횟수가 늘수록 설정액도 증가한다는 것.

양진모 펀드애널리스트는 "연초에는 올해의 자금운용계획을 세우며 펀드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고 지난달의 경우 증시 활황과 함께 펀드에의 관심이 다시 급증했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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