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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프로그램+외국인 매도..이틀째 조정

최종수정 2007.06.11 15:54 기사입력 2007.06.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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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국 증시가 지난 주말 큰 폭 반등한데 힘입어 17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매도세와 외국인 동반 매도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하며 1710선까지 밀렸다.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도가 4000억원 이상 출회했고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반면 개인들은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좁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0.72 포인트 내린 1716.5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6951만주와 6조8323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화학,비금속광물,기계,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건설,운수창고,금융,증권,보험업등이 하락했고, 섬유의복,의약품, 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통신,은행업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등했고, LG필립스LCD가 LCD 업황 개선으로 2분기 실적이 흑자전환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5.9% 오르는 등 전기전자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현대자동차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닷새째 상승하며 1.5% 오른 가운데 포스코와 국민은행,한국전력이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 우리금융,SK텔레콤, SK가 하락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32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0종목을 포함해 469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1.94포인트 내린 758.69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낸 영향으로 반등시도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서울반도체, 다음, 키움증권, 태웅, 하나투어, 동서, 오스템임플란트가 하락했던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이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은 상한가 34종목을 포함해서 58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365개를 기록했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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