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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NBA 르브론 제임스 홍보마케팅 열중

최종수정 2007.06.12 13:35 기사입력 2007.06.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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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스포츠 시장인 미국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단연 NBA의 '포스트 조던'  르브론 제임스다.  최근  AP통신은 제임스가 고교생이던 지난 2003년 7년간 9000만달러의 전속광고 출연계약을 맺은 나이키가 제임스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극대화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제임스가 NBA 최종결승전에 출전한 것은  그가 세계적인 명사로 우뚝선 것을 의미한다.  NBA 최종결승전은 전세계 205개국에 중계방송된다. 제임스가 카메라에 잡힐때마다 그가 신은 운동화와 유니폼에 박힌 나이키 로고도 덩달아 전세계인들의 머리속에 각인된다.  나이키는 세계적 인기스타인 제임스를 활용해 북미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에서 적극적인 제품 홍보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나이키는  NBA 최종 결승전에 맞춰  '목격자(Witness)' 단어를 주제로 제임스가 출연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흑백 광고에서 제임스는 슬로우 모션으로 덩크슛을 한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마리온 윌리암스의 'I Shall Be Released'가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나이키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의 광고에 출연한다는 것은 '기업형 인간'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엄청난 연봉과 광고료, 바쁜 스케줄때문에 제임스는 친구 3명과 함께 자신의 개인업무를 관리하는 'LRMR 개발'이란 회사까지 설립했다.

포브스지는 제임스가 2005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간 26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했다. 제임스가 광고 계약을 맺은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스프라이트, 버블리셔스 등의 광고 출연료를 포함한다면 총 액수는 무려 1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대부분의 광고 출연 계약이 제임스가 프로 초년병 시절 이뤄진 것이란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제 겨우 22세에 불과한 그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일지 상상하기 힘들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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