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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TX조선 회사채 BBB+(안정적)로 상향

최종수정 2007.06.11 10:43 기사입력 2007.06.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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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STX조선의 제5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외형 및 수주실적 확대와 유동성 개선, 가시적인 수익 전망, 그리고 STX계열 실적의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신평 보고서에 따르면 STX조선은 도크설비의 제약과 중형 탱커 위주의 수주로 인해 시황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내재하고 생산능력 확충에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었으나, 주력 선종으로의 건조 집중화를 통하여 기술력과 생산성 측면의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현재 수주잔고 기준 세계 6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신평은 "저가 선박의 건조와 원자재가 상승,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2004~05년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해 소폭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 하반기를 전환점으로 2009년까지 외형 및 수익성 측면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의 후판가격 변동이 잠재적인 부담요인이 될 수는 있으나, 올해 4월말 현재 약 4년치에 가까운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는 점, 평균 수주선가의 상승 추세, 그리고 고가 선박의 인도 스케줄 등은 이런 수익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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