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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의 '우승 벙커 샷'

최종수정 2011.08.06 17:47 기사입력 2007.06.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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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는 지난 주 메모리얼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 18번홀에서 '환상의 벙커 샷'으로 파세이브에 성공해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로 이 <사진>이다. 최경주는 앞선 16번홀(파3)에서도 4번 아이언으로 티 샷한 볼이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가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았지만 절묘한 벙커 샷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했다. '러프보다 편하다'는 최경주의 벙커 샷,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벙커 샷의 왕도는 먼저 '자신감'이다. 최경주는 이날 1타 차 선두를 달리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망설임없이 벙커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 자신있는 샷을 구사했다. 자신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아마추어골퍼들은 그러나 볼이 너무 멀리 날아갈까봐 두려워 스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볼을 직접 때리거나, 아니면 볼 뒤 너무 먼 지점을 때리는 오류를 범한다.

벙커 샷은 핵심은 샌드웨지의 페이스를 열고, 볼 뒤 1인치 지점을 때리는 것이 전부이다. 다시말해 볼 뒤 1인치 지점을 끝까지 노려보며 정확한 임팩트만 구사하면 탈출은 물론 볼이 홀에 붙는 행운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때 가상의 타깃은 홀 왼쪽이다. 오픈스탠스에 클럽페이스를 열면 자연스럽게 아웃-인의 스윙궤도가 된다. 그래서 볼이 가상의 타깃보다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홀과의 거리에 따라 스윙의 크기만 가감하면 된다.

골프전문기자 golf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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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golf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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