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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펀드매니저 학연에 따른 투자 중시

최종수정 2007.06.11 10:26 기사입력 2007.06.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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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문 기업에 투자 많아

미국 펀드매니저들의  투자가 상당부분 학연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11일 보도했다.

미 매사추세츠주의 비영리단체인 국립경제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투자의 작은 세계'란 제목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은 대학동문이 경영자로 있는 기업의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문기업은 펀드매니저들에게 기업분석이 상대적으로 쉽고 투자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1990년부터 2006년까지의 운용된 펀드의 85%를 대상으로 수익률과 펀드매니저 및 투자기업 경영층의 대학 동문관계를 조사했다.

지난 2002년 펀드매니저 중  15%가 대학 동문이 경영자로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은 7.1%였다.   또한 펀드매니저와 기업 경영층이 동문 관계가 아닌  펀드는 년 11.7%의 수익률을 올린 반면, 펀드매니저와 경영자가 동문인 관계는  평균 20.1%를 기록했다.

한편, 펀드매니저와 기업 최고경영층이 모두 같은 대학 동문인 경우는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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