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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역간 금융자본이동 자율화

최종수정 2007.06.11 09:17 기사입력 2007.06.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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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의 필요성 제기

중국 지역간 금융자본이동을 자유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중국 자치구 주석과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역 행정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내 금융자본이동자율화에 대해 토론했다고 10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광둥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광시성, 푸지엔성, 윈난성, 장시성, 하이난성 9개성과 홍콩, 마카오를 묶는 범주강삼각주지역은 중국 경제의 핵심지역이면서도 금융발전이 불균등한 지역이다.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중국 내륙과 홍콩, 마카오는 화폐단위가 다르고 금융제도도 달라 금융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간 상호 금융관계를 강화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하여 기술, 인력, 자본 이동의 자유화를 추진해야 한다는게 공통적인 의견이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홍콩특별행정구역은 다원화된 금융자본루트와 금융서비스를 가지고 있어 중국 내륙 기업의 발전과 중국 자본시장 건설에 필수적인 지역이다. 홍콩과 내륙간의 금융기구 합작에 대한 기존 제한을 느슨하게 풀어 자금의 원활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겨우 광둥성의 7개 기업이 홍콩증시에 상장했으나 현재는 56개 회사가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또한 광둥성의 증권, 선물, 보험등 금융기구와 중국 자오상은행도 홍콩에 지점을 두고 영역 확대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중국 남부 9개성과 홍콩, 마카오를 묶는 범주강삼각주지역 내 금융 자본 이동을 원활하게 해 중국 전역의 금융발전을 꾀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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