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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빅2 11일 후보 등록..대선 대장정 돌입

최종수정 2007.06.11 08:55 기사입력 2007.06.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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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전에 돌입 당내 대권 경쟁 치열

한나라당이 11일 경선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올해 대선을 향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1일 이후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는 만큼 퇴로없는 전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이날 후보등록을 한 뒤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제시하고 경선출마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근혜 전 대표도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다.

따라서 이날부터 공식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당내 대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후보검증문제는 경선국면에서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은 최근 후보검증과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지지율 격차가 좁혀 졌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 전 시장의 재산형성과 투자운용회사인 BBK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고, 이 전 시장 측은 근거없는 의혹제기에 대해서는 법정 소송으로 맞서는 등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또 박 전 대표의 도덕성이나 베일에 가려진 사생활 문제로 맞불을 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두 진영간 사활을 건 진검승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일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과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선 선거대책위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위원장 아래 15명의 부위원장을 두고 그 밑에 조직, 직능, 국민참여, 미디어홍보, 정책메시지의 5개 본부를 둬 실무형 진용을 갖췄다.

조직총괄본부장에 김무성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허태열 의원, 국민참여본부장 김성조 의원, 미디어홍보본부장 김병호 의원,정책메시지본부장 서병수 의원이,종합상황실장에 최경환 의원,정책메시지총괄단장 유승민 의원이 임명됐다.

대변인은 김재원, 이혜훈 의원 양톱 체제로 운영되며 한선교 의원은 수행단장을 맡게 됐다.

유정복 비서실장은 유임됐고, 공동선대위원장 물망에 올랐던 서청원 전 대표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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